트위터 중독증 테스트와 탈출 방법

시작하며

스마트 폰, 소셜 네트워크 시대가 돌풍처럼 몰아 닥치면서 이 도구들의 매력에 빠지다 못해  일상 생활이 흔들릴만큼 중독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좀 더 살기에 편리하고 유익하자고 만든 도구가 때로는 나를 구속하는 또하나의 멍애가 되기도 합니다.

트위터 중독에 대한 테스트가 트위터에 올라와서 예전에 제가 트위터에 빠져지내다가 일상이 흔들렸던 때 중독으로부터  탈출했던 몇가지 컨트롤 방법이 생각이 나서 이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중독 테스트

우선 트위터 중독 경향이 어느정도 인지 테스트 해봅시다. 위키트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몇 개인지 세어보시길......

                                                         <위키트리 발췌>

5-7개: 트위터 중독 초기
8개이상: 트위터 중독로 진단합니다.

전 트위터 시작하고 한 달 정도 5개정도 였네요^^
일상 생활이 좀 산만해지고 중심을 잃어버릴 초기에 스스로 마음을 잡아 균형 잡힌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트위터 거의 방치 상태에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좋은 글 알티도 하고 좋은 내용을 업로드 해야지요ㅋㅋ


처음 스마트 폰으로 트위터를 하면서 '아 이거 정말 중독성이 강하구나' 느끼면서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겐 자칫 잘못하면 유해한 도구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위터 중독의 원인과 해결 방법

1. 트위터 자체의 매력

특히나 스마트 폰 시대가 되면서 트위터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정보를 유통시키고 구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유통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빨라 피드백이 금방 금방 온다.

내 마음대로 1000명 만 명에 달하는 사람을 구독할 수 있고 또 나의 구독자를 늘릴 수 있다. 더불어 나의 영향력도 크게 늘어난다.

소통, 정보의 유통, 사람들과의 관계 등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140자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매체가 생겼으니 사람들은 그야말로 이 도구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2. 심리적인 이유, 허전함을 달래주는 친구.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인생의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갖고 그곳에 집중하며 살면 마음은 충만되어 여러 유혹거리가 나의 내면의 중심을 쉽게 흔들지 못한다.

하지만 살다보면 인생의 목표와 계획이 잡혀있지 않은 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럴땐 일상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허전함이 커져 상대적으로  재미를 주는 오락거리에 빠져들기 쉽다.

트위터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이콘만 터치하면 그곳에 수 백, 수천명의 친구와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에 허전해진 틈으로 자꾸 트위터에 접속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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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잠깐 멈추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이루고 싶은 꿈을 기반으로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다시 수립한다. 그렇게 되면 허전한 마음이 충만해진다. 
진정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신이 집중할 만한 취미를 만들어 트위터에 열중되어 있는 에너지를 분산시키자.

허전함은 채우려고 하면 할수록 허기가 진다. 자신의 인생 중심을 잡고 트위터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게 해주는 도구로 십분 활용한다면 중독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3. 자기 과시욕, 나르시시즘.

나르 시시즘이란 용어는 물 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물에 빠져죽은 나르키소스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용어로 '자기애'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 애착한다는 것이다.

트위터는 나르시시즘을 최대로 만족시켜 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부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개인 브랜딩하여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자신이 설득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유통시킬 수 있다.

팔로워가 얼마나 늘었는지 시시때때로 확인하게 되고 혹여나 언팔로윙 당하면 소침해지는 이유가 모두 이 나르시시즘 때문이다.

팔로워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나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 같고 내가 인기인인것 같은  느낌, 그리고 유명세를 탈 수 있는 가능성.
이 모든것이 사회적으로 유명세에 있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나르시시즘을 자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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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시작할 때의 초심이 무엇이었는지를 떠올리고 적어 둔다.
분명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어떤 이유였든 나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애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나의 일상이 균형을 잃을 만큼 트위터에 빠져들었으니 다시 초심을 기억하여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마치며

트위터의 매력을 인정하고 나의 중심을 잃어 버리지 않으면서 내 삶에 진정 가치있는 도구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왜 이 도구를 이용하는가?' 를 늘 염두에 두면서 사용한다면 도구가 내 주인 노릇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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