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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멘션에도 지켜야 할 트윗켓이 있다는데 본문

☆ 세상/재테크관련정보

트위터 멘션에도 지켜야 할 트윗켓이 있다는데

햇살 연후 맘 2011.01.05 01:58

시작하며

바야흐로 소셜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했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의 빠른 유통이라고 할 수 있다.트위터 공간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얼마든지 구독할 수 있는(팔로잉) 자유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언팔' 할 수 있는 자유, 알리고 싶은 이야기를 무한정 퍼뜨릴 수 있는(리트윗) 자유가 무한대로 주어져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트위터는 이렇게 개인의 자유를 무한대로 행사 할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수 백, 수천 명의 사람들과 노는(?) 공공장소다. 그렇기에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트위터 공간을 만들기 위해 트위터리안 모두에게 '트윗켓'이 필요한 시점이다.(트위켓이란 용어는 트위터 에티켓의 줄임말로 필자의 조어임^^ㅋ)
지금부터 트윗켓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자.

(경험에서 비롯된  주관적 의견이니 공감이 되면 추천해주시고 주관적이다 못해 독단적으로 흐르는 내용이 있으면 가감없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독야청청, 타임라인을 도배하지 않기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올리고 싶은 자료도 너무나 많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트위터는 공공장소다. 한사람의 멘션이 한 번에 다섯개 이상 줄줄이 뜨면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자동적으로 눈살이 찡그려지게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혼자서만  짹짹거리면  부담스럽다. 타임라인의 다른 글들도 보고 싶은데 '내 이야기 좀 들어보소!' 하면서 올리고 싶은 자료만 줄줄올리면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언팔 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할 말이 많더라도 강조를 해야겠더라도 듣는 사람 욕구도 고려해서
어느정도 시간 간격을 두면서 멘션을 날리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2.자극적인 이미지,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올리지 않기


내면의 평온한 흐름을 깨뜨려 놓을 정도로 자극을 주는 이미지들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모처럼 즐겁게 트위터 접속했다가 심장마비(?)걸릴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엽기적인 행각,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 잔인한 장면들...... 그런 그로데스크한 느낌과 자극을 즐기는 사람은 매우 소수라는 것을 기억, 보통 사람들은 내면의 잔잔한 흐름을 깨는 자극을 별로 즐기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제하는 것이 좋다.

좋은 자극도 평균 이상 받으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져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가 있는데 하물며 불편한 자극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지난번 현대자동차 총파업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찍은 사진들, 가령 용역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맞아서 이마가 깨진 조합원의 모습이라든지, 철야 농성장에서 비닐을 칭칭 감고 잠든 조합원들의 사진은(시체 인줄 알고 깜딱 놀랬어요. 그것도 야밤에..) 놀랍고 자극적이긴 해도 많은 사람이 보고 느껴서 좋은 것이라면, 아니 그래야만 하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3. 심심풀이 땅콩은 혼자 먹기. 무미 건조한 멘션은 자제 하자.



'잠온다. 짜증난다.'와 같은 멘션을 지속적으로 날리는 사람도 있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하자고 만든 트위터 공간.이제부터라도 조금은 영양있는 맨션으로 자신을 팔로윙하고 있는 트친들의 교양을 통통하게 살찌워주는 멘션을 날려보는 건 어떨까.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지속적으로 푸념하고 시원찮은 이야기로 분위기를 깨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려는 사람은 없다.

트위터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즐겁고 유익하고 싶어서 트위터를 한다.

정 아무렇게나 독백이하고 싶으면 트위터 보다 페이스북이 낫다.
하지만 분명 독백하는 사람도 일만의 소통에 대한 욕구, 자신을 봐주었으면 하는 나르시시즘을 충족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에 그런 모션을 취하는게 아닐까.
이제부터라도 심심풀이 땅콩은 혼자 먹고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보다 맛있고 영양있는 간식을 내놓아 보자.


4. 개인적으로 주고 받는 대화 RT(리트윗) 하지 않기. 지방방송은 @,디엠으로도 충분

트위터 열풍의 일등공신 중 하나가 바로 RT기능이다. 알리면 알릴 수록 좋은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리트윗 된다.

하지만 이 기능을 오용,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은 남들에게 알려서 그다지 좋을 것 없는 개인적인 대화를 RT기능을 이용해서 타임라인을 장식한다.
예를 들면  '푹 쉬세요~RT@ㄱㄴㄷ 콧물이 나와.감기 걸렸나봐'같은 형태의 멘션이다. 

RT 기능은  많은 사람이 봐서 좋은 내용, 여러차례 강조해야 할 내용을 알릴때 쓰자.


마치며

트위터는 공공장소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공원에서도 너무 큰 소리로 말하거나 담배를 피워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삼가해야 하듯 직접 대면하지 않는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이처럼 트윗켓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타인을 배려하고 보다 즐겁고 유익한 트윗 문화 향유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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